스튜디오(11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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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해할 수 없는 것을 예술이라 부르는 것에 대하여
사람들 중에는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, '이건 예술이라서 그런 거야'라고 쉽게 생각하는 경우를 접할 수 있습니다. 이해가 안 가면 예술이라서 그렇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죠. 그러나 이해가 안 가는 게 정상일 수도 있습니다. 작품에는 의도한 바와 의도하지 않은 바가 공존합니다. 의도와 사뭇 다른 대중의 해석에 의해 더 높게 평가되는 경우도 존재합니다. 스스로 뭘 의도했는지 모르고서는 사후 이런저런 설명을 끼워 맞추는 경우도 존재합니다. 일부러 어렵게 생각해 줄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입니다. 그리고 작가님들께는, 사실 이 세상은 남이 어떤 평가를 나에게 주는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. 내가 어떻게 생각하느냐 또는 내가 어떻게 느끼느냐 내가 어떻게 결정을 내렸느냐 내가 어떤 결론을 얻었느냐 그것만이 중요합니다...
2024.02.21 -
2023년 1월 1일 새해, 부산으로 내려온 첫 식사
2023년 1월 1일 부산으로 내려가는 길의 새해 부산에서 먹는 새해 첫 식사 2022년의 마지막 식사와 달리 혼자가 아니었고, 2023년의 식사는 남은 사람들과 함께 시작했다. 많은 것을 새로 시작하게 되고 많은 것을 새로 정리하게 될 것이다. 그리고 나 자신이 될 것이다.
2023.01.02 -
22년 7월 첫주 수국사진 부산 해운대 GNY, GHA 2022.07.0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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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2년 06월 흰 원피스 WHR 2022.06.2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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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2년 6월 오프숄더 WHR 2022.06.2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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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2년 5월 오반 글렌모렌지 WHR 2022.06.24